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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과 고속전철

델리맨 2008. 3. 21. 09:03

산본의 미래.....
내가 부동산 전문가가 아니라 그런지 머리속으로 곰곰히 생각을 해봐도 잘모르겠다.
그런데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수도권 고속전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 했다.

기사 내용.


 경기도가 동탄신도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심도(大深道) 고속전철사업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극심한 교통난이 예상되고 있는 동탄신도시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해
서울 강남과 동탄을 지하 50m 이하의 지하로 연결하는 ‘대심도 고속급행전철’ 도입을 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대심도 고속급행전철은 지하 50m 이하의 깊은 지하에 터널을 만들어 철도를 운행토록 하는 것으로
공사비가 ㎞당 700억원 미만으로 기존 도시철도(서울 기준·㎞당 1천200억∼1천500여억원)의 절반 가량이다.
도는 오는 5월께 수립되는 수도권 광역교통대책에 대심도 계획을 반영시켜 2조5천억원에
달하는 사업비 일부를 사업시행자에게 부담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정책에 따라 대심도 고속전철 건설
구간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도는 현재 계획 중인 동탄~서울 강남 구간 이외에 고양 대곡~서울 종각, 의정부~종각, 구리~삼성,
금정~삼성, 부평~영등포 등 5개 구간을 추가로 계획, 도내 주요 거점도시와
서울을 대심도 고속철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의 이같은 계획이 현실화 될 경우 고양 대곡~서울 종각구간 통행시간은 기존의
45분에서 13분으로 줄어들고, 의정부~종각은 47분에서 15분으로, 구리~서울 삼성은 48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든다.
또한 금정~삼성구간도 대심도 고속철로 인해 45분에서 15분으로
대폭 줄어들고
부평~영등포 구간은 32분에서 12분으로 단축된다.
이와 관련 김문수 경기지사는 지난 14일 부천상공회의소 조찬특강에서 “동탄은
올 상반기 중 결정돼서 설계에 들어갈 것이고 부평~영등포구간은 이미 직행철도가 있어서
우선 순위가 늦어질 것 같다”며 “현재 서울의 넓이는 2억평인데 이 철도가 되면 10억평 이상의 규모로
확장이 돼 집값, 땅값이 떨어질 것”이라며 강한 사업 추진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산본까페에서 퍼온글임-

올상반기에 동탄이 결정되면...나머지 구간들도 된다고 본다.
미국의 경우 도심에 지하철이 다니지만 외각으로 metro 라는 열차가 다닌다.
출퇴근 시간에는 express로 운행하는 만큼.
외곽에 살더라도 도심으로 출퇴근 하는데 지장이 없다.

머 이 사업에 대해 또다른 이의 제기가 있을수 있겠지만
산본에 사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서울의 집값이 너무 올랐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수도권의 범위가 넓어지면 전체적으로 집값이 하향 평준화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내와 내 직장이 삼성과 역삼인 만큼
금정-삼성간 고속철도가 완공된다면....기대가 많이 된다.
물론 완공될때쯤엔 산본에 안살수도 있겠지만...
좋은 호재임이 틀림없다.

아직 산본 많이 비싸지 않다.
나 같으면....
서울 또는 분당 또는 도심에서 전세를 살바엔....
아직 비싸지 않은 산본으로 집장만하여 올것을 적극 권장한다.
전세 살면... 인테리어하기도 어렵고....
물가는 올라가고.... 아무튼....
산본으로 어서 오십시요. 공기도 살기도 정말 좋습니다.
양도세에 대한 부담만 없다면...몇채 더 사고 싶다.


위의 그림 처럼 된다면....
전원 생활 하면서 도심으로 출퇴근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