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예약자로 KT 에서 아이폰을 샀습니다.
이런 느낌 입니다.
저는 미국에 출장을 갈때 노트북등 전자제품을 종종삽니다.
왜냐하면 세금 및 항공료를 제외하고 순수 제품값으로 보았을때 미국에서 사는 제품의 스팩이
훨씬 좋기 때문입니다.
같은 가격으로 구매를 하더라도 미국에선 더 좋은 브랜드 더 좋은 스팩으로 구매를 할수 있습니다.
램을 예로 들면 우리나라 노트북들의 평균적인 탑재된 램의 크기가 2G 일때 미국 제품들은 3G~4G
제품들이 대부분이고 우리나라가 4G 탑재가 대부분이 되면 미국은 6~8G 램 제품들이 나옵니다.
시간의 차이가 얼마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대학생이든,회사원이든 비슷한 나이나 레벨의 사람이
사용하는 컴퓨터 스팩의 차이가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보면 한국이 6~1년정도 뒤쳐진 셈입니다.
또한 굳이 같은 레벨의 제품을 사서 사용을 하려면 훨씬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된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논의는 차후로 밀어두고
소위 IT 강국이라고 떠들고 있지만 그건 일부 대기업의 상황이고
실제 소비자, 고객이 받는 차별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배당하고 있는것이죠.
그런데
아이폰을 손에 쥐어 보니
미국에서 아이폰을 사용할때 드는 비용과 한국에서의 비용 비교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한국과 미국의 스팩 차이를 보고 있자면 이 아이폰은 "미래에서 온 아이" 입니다.
미국에 아직 4G 제품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사람이 아니 아이폰을 사용하는 수많은 국가 사람들과 동일하게 저도 한국에서 아이폰을 쓰고 있습니다.
차이는 대단합니다.
이렇게 빠르게 인터넷과 이메일 등등등 수많은 프로그램들을 구동하는 핸드폰을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미래에서 온 아이는 대단합니다.
그런데 언론이나 사회 전반엔 아직도 비판적인 시선이 가득합니다.
잘모르는 사람들은
AS 가 않좋다며....
DMB 안된다며...
국산이 좋지....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공정한 경쟁입니다.
차별없는 시선입니다.
그래야 우리도 발전하고 한시대를 사는 소비자인 나도 불이익을 덜받습니다.
아직 갈길이 멉니다.
아직 더 발전하고 경쟁해야 합니다.